네팔여행14-2(카트만두 파슈파티나트사원 → 인천) 2009. 7. 18(토) 계속 국립박물관에 실망했으면서도 볼건 그래도 끝까지 다 봤다. 한 나라의 국립박물관이니만큼 봤단 소리 할려면 볼게 없어도 끝까지 봐야 한다는 사명감. 뭐 그런 것 때문이었을거다. 박물관에서 나온 우리는 파슈파티나트 사원으로 가기 위해 눈에 띠는 택시를 잡고 요금을 협상해 보.. 배낭여행/09 네팔 2009.08.20
네팔여행14-1(카트만두: 스와얌부나트/국립박물관) 2009. 7. 18(토) 저녁 8시 20분발 비행을 앞둔 네팔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이 날도 역시 아침부터 서둘렀다. 오늘은 불교사원인 스와얌부나트, 국립박물관 그리고 파슈파티나트 사원을 들를 참이라 그리 썩 여유있는 일정도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아침식사를 마치자마자 스와얌부나트로 도보이동을 시작.. 배낭여행/09 네팔 2009.08.20
네팔여행13-3(카트만두 달발광장) 2009. 7. 17(금) 계속 택시를 타고 카트만두로 돌아와 달발광장부터 들렀다. 입구 매표소 앞에서 내린 우리는 표(100루피)부터 샀다. 매표소에 근무중인 여직원이 사리를 곱게 입고 있어 허락을 구한 뒤 한 장 찍어 보았다. 사진이 어둡다. 사리를 입은 모습을 전신 사진으로 찍을 겸 매표소 밖으로 나와달.. 배낭여행/09 네팔 2009.08.19
네팔여행13-2(보우다나트) 2009. 7. 17(금) 계속 오늘 작심한 것은 파탄의 전부와 보우다나트 그리고 카트만두의 달발광장까지가 목표였다. 아침일찍부터 호들갑을 떨고 일어나 오전중에 파탄 구석구석을 봤지만 쿰베스와르 사원을 건너뛰고 온 것에 아쉬움이 좀 남기는 한다. 어쨋든 우리는 남은 기간동안 중요한 곳은 하나도 빠.. 배낭여행/09 네팔 2009.08.19
네팔여행13-1(파탄) 2009. 7. 17(금) 아침 일찍 일어난 이 날은 시간을 좀 더 절약하기 위해 제과점에서 빵을 사들고 나왔다. 돌아다니면서 아침을 먹을 참이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파탄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수배했다. 나는 처음으로 미터기대로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우리는 좋다며 택시에 올라탔다. 그런데 택시의 미.. 배낭여행/09 네팔 2009.08.12
네팔여행12(박타푸르2) 2009. 7. 16(목) 계속 지금까지 서술한 박타푸르 달발광장의 건축물들은 입구를 들어서 왼쪽에 보이는 것들이고 오른쪽에 설치된 건물들은 이름이나 용도를 모르는 것들이 있어 소개를 생략한다. 그 중 여러 신의 형상을 한 처마 아래 장식물들은 그 하단에 자그맣게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을 형상화한 경.. 배낭여행/09 네팔 2009.08.12
네팔여행11(짱구나라얀/박타푸르) 2009. 7. 16(목) 아침 일찌감치 일어나 식사부터 하러 나갔다. 네팔에서 음식 즐기는 것도 사실 네팔 고유의 음식들이 몇가지 없는 것을 생각하면 대부분은 인도음식과 티벳음식이 주류라 한계가 있었다는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 고산족들의 음식은 고산지대에서나 맛볼 수 있고 티벳음식과 인도음식은 .. 배낭여행/09 네팔 2009.08.12
네팔여행10(룸비니→카트만두) 2009. 7. 15(수) 아침 일찍 일어났다. 전날 사찰사무실에서 수배해 준 소형버스 차량이 사찰구역 입구에 아침 7시에 올 것으로 정보를 받았다. 우리는 아예 짐을 미리 다 싸 놓고 잠을 잤고 새벽 5시에 찬바람과 함께 중국 사찰을 가보기 위해 일찍 일어나 대성석가사 바로 길건너에 있는 중국 사찰로 가 보.. 배낭여행/09 네팔 2009.08.11
네팔여행9(룸비니) 2009.7.14(화) 아침 일찍 일어났다. 여행사를 겸하는 숙소 사장을 통해 전날 미리 구입해 둔 룸비니행 버스표(450루피)를 들고 터미널로 갔다. 게스트하우스의 사장은 숙소에서 터미널로 가는 길까지 그리 비싸지 않은 금액을 제시하며 자신의 차를 이용하길 권했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에 가려다 혹시 커.. 배낭여행/09 네팔 2009.08.06
네팔여행8(포카라) 2009.7.13(월) 아침 느즈막이 일어난 오늘은 다른 날과 다른 음식을 먹기로 했다. 고산지대를 다니며 맛있게 먹었던 구룽을 찬바람과 뜀도령에게 맛보여 주고 싶었다.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구룽이 메뉴로 나와 있는 집이 없었다. 고산지대에 흔히 보던 구룽은 도시 내에선 맛보기 쉽지 않은 것 같았다. 아.. 배낭여행/09 네팔 200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