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페루 7(리마→서울) 2012.2.5(일)~2.7(월) 리마에서의 마지막 아니, 페루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의외로 리마에서는 볼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아 남은 시간 중 오전을 해표섬 크루즈(Isla Palomino Tour)에 참가하기로 했었다. 카야오(Callao)항에서 요트를 타고 물새와 해표가 서식하는 작은 섬으로 떠나는 반나절 코스..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5.25
오락가락 페루 6-2(리마) 2012.2.4(토) 계속 호텔로 다시 돌아와 잠깐 쉬었다. 마침 한국인 청년 김진수군이 우리와 한 방에 배정되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뜻밖의 고향친구였다. 우리에겐 이 날 저녁이 마지막이라 자축을 할 참이었고 저녁식사 후 진수군과 그 자축에 함께 하기로 했다. 휴식을 취한 뒤 우리는 16:1..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5.25
오락가락 페루 6-1(리마) 2012.2.4(토) 예약된 리마행 항공기는 07:40발이었다. 여유있게 공항에 가기 위해 05:30에 일어났다. 아침은 당연히 제공되지 않는 시간이라 건너뛰고 나서야 했다. 이른 아침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1층 프론트로 가 보니 역시 카를로스가 근무중이었다. 그동안 카를로스의 배려가 이제까지 만..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5.25
오락가락 페루 5-2(쿠스코) 2012.2.3(금) 계속 라 메르스드 수도원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보기만 해도 육중한 성당 입구의 문 이 곳이 수도원 입구다. 이 곳이 수도원이다. 기둥과 아치는 투박한 편이다. 회랑의 천장 장식이 비교적 화려하다. 회랑의 안뜰에는 화단이 가꾸어져 있다. 이 층 회랑에서 바깥으로 찍은 ..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5.18
오락가락 페루 5-1(쿠스코) 2012.2.3(금) 흔치 않게 편안히 늘어져 아침 09:45까지 늦잠을 잔 이유는 전 날의 여정이 힘이 들어 지쳤던데도 있었지만, 이 날은 쿠스코 시내만 둘러보는 것이 이 날의 일정이었는데 시간이 그다지 많이 걸리지 않는데다 마지막 여정인 이 날은 좀 더 여유 있게 보낼 생각이기도 했다. 아침 1..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5.18
오락가락 페루 4-2(마추픽추) 2012.2.2(목) 계속 부슬거리며 내리던 비가 그칠 조짐을 보이지 않다가 잦아들기 시작할 때 이제 진짜로 마추픽추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아래의 사진은 거주구역 중 가장 높은 지대인 귀족 거주구역에 속한다. 이 곳에 쌓은 돌을 보면 쿠스코 시내에서 본 물도 새지 않을 것같던 벽들과 달리..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5.14
오락가락 페루 4-1(마추픽추) 2012.2.2(목) 전 날 도시락 준비 대충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우리는 03:50경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 전날 프론트에 부탁했던 차량은 04:30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준비를 마친 뒤 내려가 본 프론트에는 카를로스가 근무하고 있었다. 하지만 예정시간이 넘어가면서도 소식이없자 초조한 ..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5.04
오락가락 페루 3-2(삭사이와망/탐보마차이/푸카푸카라/켄코) 2012.2.1(수) 계속 어느 여행지를 가나 하루 일정이면 숙소로부터 가장 먼 곳부터 가서 가까운 곳으로 역순 방문하는 것이 내겐 일반적인 방법이다. 여행 전체 일정에서는 첫 날 도착 도시가 회항할 도시인 경우 가장 먼 도시부터 갔다가 역시 역순으로 방문한다.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방법..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4.17
오락가락 페루3-1(피삭/코리칸차) 2012.2.1(수)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탓에 일찍 자고 눈이 떠진 시간은 새벽 1시 30분. 뜀도령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출발 당일이나 하루 전날 기차역에서 티켓을 끊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마추픽추행 열차표는 미리 구입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거라는 뜀도령의 말에 심난한게 조급한 마음이 ..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4.05
오락가락 페루2-3(친체로/쿠스코) 2012.1.31(화) 계속 살리네라스를 떠나 친체로(ChinChero)에 도착한 시간은 16:50경.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길 건너편에 친체로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표시가 눈에 띠게 설치되어 있어 이 곳에선 누군가에게 길을 묻거나 헤맬 필요가 없었다. 마을 입구다. 길 한가운데 설치된 수로가 인상적이다... 배낭여행/12 페루·네덜란드 the 2n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