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BLUES SUMMIT 2016.12.29.(목) 19:00 Korean Blues Summit 공연. 한국 락과 블루스의 살아있는 전설이 모였다. 한 사람의 공연만도 볼만할텐데 한 무대에 선다. 안가볼 이유 없다. 일본 음반사냥 다녀온 바로 그 주 목요일. 퇴근 후 바로 갔다. 릴리수군과 민이군도 왔다. 공연시간이 약간은 이른 저녁 7시. 다들 그..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7.01.03
2015 서울레코드페어 참가 후기 2015.06.27(토) ~ 28(일) 절대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벼룩시장에서 날횡재를 하는 경우도 아주 없진 않다. 그런 일은 수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운수대통이니 아무때나 함부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구경삼아 나가보면 이따금 나와 주는 쓸만한 음반을 짭짤한 가격에 집어오..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5.06.30
Passion, Energy and Fire! 폴 매카트니의 공연 2015.5.2(목) 20:00 멘붕 섞인 탄식이 대한민국 골수 음악팬들 사이에 난무하던 사건이 하나 있었으니,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둥 머가 어떻다는 둥 식상하고 재미없는 미사여구를 제쳐놓고 말한다 하더라도 락 역사상 가장 위대한 뮤지지션 중 하나라 이름 붙이는데 돌던질 이 없을 것 같은 폴..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5.05.06
지브리입체조형전 관람기 2014.2.20(금) 이 나이 먹고 만화영화나 보며 낄낄거린다며 한심하다는 핀잔을 주는 사람 여럿 있다. 만화영화? 왠지 저급한 문화처럼 취급당해온 부당한 경향이 있다. 외국어지만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좀 낫게 들리는 역시 부당한 경향이 좀 있다. 디즈니 만화, 지브리 만화라고 하기 보..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5.02.24
김두수 딱정벌레 공연 2013.05.24(금) 20:00 누군가는 그의 창법을 두고 귀곡성 창법이라 했다. 대부분 목에 힘을 주는 일반적인 창법을 떠나 목에서 힘을 완전히 뺀듯한 그의 목소리에 바이브레이션까지 가미되었기 때문일터다. 재미있는 표현이긴 하지만 귀곡스럽진 않다. 7~8년전, 김두수의 음반을 우연히 입수한..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3.06.02
제 3회 레코드페어 참관기 2013.5.25(토) 오랫동안 기다렸던 제 3회 레코드페어. 장소는 1회 때와 마찬가지로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 블루노트군의 가게 리빙사로 가 함께 출발했다. 도착시간 대략 09:30정도. 블루노트군과 함께 간 덕에 seller의 자격으로 문열기도 전인 이른 시간에 들어가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3.05.27
서울국제오디오쇼 참관기와 건져온 음반들 2013년 3월 1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 3층 전시장에서 열린 서울국제오디오쇼에 가봤다. 10시부터 개장이었지만 일이 있어 바로 가진 못하고 출근했다가 오후 3시가 넘어 퇴근길에 들러봤다. 1회 때와 마찬가지로 빈티지 오디오는 없고 전부 하이엔드인데다 음원은 대부분 디지털이었다...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3.03.04
파리의 고흐전 관람 후기 2012.12.16(일) 2008년 1월. 암스테르담 고흐박물관에 들러 고흐의 진품을 모두 보고 오는 사치를 누렸던 적이 있다. 돌아오자마자 국내에서도 고흐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또 보러 갔었다. 국내 전시회에는 씨뿌리는 사람, 까마귀가 나는 들판, 노란집 등 작가의 빛의 감성..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2.12.17
김두수 김의철 공연 관람 후기 2012.12.8(토) 17:00 70년대와 80년대의 포크의 명인들이 나서서 오래간만에 공연을 준비 했다. 그 이틀간의 공연 중 하루인 12월 8일을 선택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있어 이 날 출근했다가 오후 3시 반쯤 부랴부랴 퇴근한 나는 그 덕에 성남시민회관엘 처음으로 가봤다. 난생 처음 ..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2.12.17
소리의 마녀, 그녀와의 만남 2012.11.29(목) LP음악 동호회 회원이신 키도사님에게서 얻은 정보로 블루스 싱어 한영애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할 한영애씨를 자신의 음악카페인 마이웨이에서 촬영한다고 방송국 측에서 팬 참석을 부탁해 오더라고. 요즘 일이 바빠 빡빡하게 살다 보니 하루이.. 음악여행/공연전시후기 201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