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벽화마을 2017.4.30.(일) 이화 벽화 마을이란 곳이 있는지는 최근에야 알았다. 그것도 외국인을 통해서. 어쨋든 업무와 관련해 가보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일요일 풍물시장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함 들러봤다. 낙산공원. 여긴 언제 생긴거다냐. 드물게 오는데다 관심 없이 다녔으니 알게뭐다냐. 낙산..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7.07.26
준상군의 블럭 갈수록 극성과 개구쟁이 근성이 나오는 준상군. 아이가 부산하고 시끄러워 어디 가서 밉단 소리 들을까 겂난다. 하지만 이 녀석을 진지하게 만드는 것은 다른 아이들처럼 다만 뽀로로 하나 뿐만은 아니다. 이 녀석은 블럭만 쥐면 그 진지함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준상군의 놀이에서 ..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3.03.06
재희양의 돌잔치 2013.1.11(금) 동생 딸 재희가 첫 돌을 맞은 것이 지난 1월 11일이었다. 전부터 사진을 골라 올리려던 것이 늦어 이제야 올리기도 뭐하긴 하다. 그렇다고 이 귀여운 녀석의 중요한 날 사진 안올리긴 더 그렇다. 늦었지만 올려 본다. 낳자마자 건강에 문제가 생겨 입원을 하기도 했던 녀석인데 ..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3.03.06
놈놈놈 패밀리 떴 2012.10.3(수) 뜀군과 찬군이 코엑스 앞에서 마라톤 뛴다길래 나가봤다. 이들은 매니아인 만큼 아직까지도 풀코스를 1년에도 수차례 달린다. 참으로 묘하다. 마라톤 동호회에서 알게된 이후 지금까지도 우애를 지키고 있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풀코스를 한 번도 달려 본 적도 없고 그럴 의지..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2.10.05
새로운 놀이터(경기도 화성 중고서점 고구마) 2012.06.02(토) 동호회 동료의 귀가 솔깃한 정보. 경기도 화성의 한 중고서점에 관한 정보다. 장서 60만권, 엘피 수만장... 책구경도 재밌지만 엘피가 무척 땡겨 방문해 보기로 했다. 서울에서 적잖이 유명한 중고책방을 하시던 사장님이 저변확대를 위해 확장이전을 한 곳이란다. 서울에서 55..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2.06.25
여기 재희도 있다. 2012.06.16(일) 동생의 둘째 5개월 된 재희(준상군의 동생)와 노인네 그리고 형네 늦둥이 다희. 마다가스카르에서 방학을 맞아 전 날 막 온 탓에 검은 구릿빛 피부가 예쁜 녀석이다. 낳자마자 건강이 좋지 않아 가족들의 애를 태우던 이녀석. 지금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게 건강하다. 아직 계집..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2.06.20
준상군의 놀이 2012.06.16(일) 준상군도 넉 달 뒤면 세 돌을 맞는다. 엊그제 태어난 것 같은데 많이도 컸다. 고집도 세고 싫고 좋음이 명확하다. 아직도 말이 제대로 터지지 않아 앞글자만 끊어서 말한다. "시!" --- 싫어! "식!" --- 식빵 주세요. "잘!" --- 잘가요 "트!" --- TV(뽀로로) 좀 틀어 주세요. 성장과정에서 ..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2.06.20
또 하나의 기적 2012.1.14(토) 명절 치른다고 개화동에 갔다. 모처럼 가족이 모였으니 술 한 잔 한다며 모여 앉았다. 둘째 아이를 가져 만삭인 제수씨 갑자기 배가 아프단다. 첫 애때도 그리도 고생하더니만 두 번째 애도 예외가 아닌지 수시로 아프다가 출산 한 달 앞두고 또 입원했다. 곧 동생에게..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2.01.27
세 얼간이의 알이즈웰 한국영화가 오랫동안 외면받던 시절이 있었다. 60년대 한국영화 초창기만 해도 마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돌아오지 않는 해병, 오발탄 같이 지금 봐도 손색 없는 수작들이 많았지만 이상하게도 7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한국영화의 수준이 유치해져 가기 시작하더니 80년대의 영..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1.10.14
준상군의 나들이 2011.10.25 소르본느 대학에 입학한 두 조카들이 묵을 집을 수배하기 위해 파리로 갔던 형수가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큰조카와 함께 급거 서울로 왔다. 마다가스카르의 집으로 돌아가면 의료여건도 시원찮고 전문용어가 왔다갔다 하는 병원상담 문제 때문에 서울로 잠깐 들른 것이라 반갑다 해야 할지 .. 생각여행/나의일상중에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