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여행2-2(바알벡) 2009. 12. 29(월) 계속 바알벡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가 거의 다 되어서였다. 나는 경수부터 찾을 참이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론니에 소개되어 있는 호텔 중 하나가 눈에 띠길래 안으로 들어가 코리안 보이(경수)와 러시안 레이디(타냐)가 혹시 여기에 묵고 있는지 물어 봤다. 아무래도 특이한 팀(?).. 배낭여행/08 레바논 2009.02.20
레바논여행2-1(베이루트) 2009. 12. 29(월) 아침 7시경 일어나니 정전이었다. 짐을 싸려고 해도 뭐가 보여야 쌀텐데 창문이 페인트로 칠이 되어 있어 바깥의 빛에 의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일단 씻고 난 뒤 회전식으로 약간 열리는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약간의 빛 과 플래시에 의지해 짐을 간신히 쌌다. 아침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배낭여행/08 레바논 2009.02.20
레바논여행1-2(비블로스/베이루트) 2009. 12. 28(일) 계속 베이루트행 버스는 매우 자주 있는 것 같다. 트리폴리에서 베이루트행 버스가 출발한 시각은 오후 3시 25분이었다. 가면서 보이는 바다와 길게 경사져 펼쳐진 녹지속의 바위와 별장같이 아름다운 집들이 늘어서 있고 현대적인 아파트들도 적잖이 눈에 띤다. 비블로스에 도착하는데.. 배낭여행/08 레바논 2009.02.13
레바논여행1-1(트리폴리) 2008. 12. 28(일) 이 곳 시리아 하마를 떠나 레바논으로 넘어가는 날 아침이다. 7 시가 조금 넘어 일어난 나는 일찌감치 떠날 준비를 대충 끝내고 호텔이 제공하는 아침식사를 마친 뒤 호텔 프론트에서 전날 압둘이 수배해 준 세르비스를 기다렸다. 9시가 되어 우리를 태울 세르비스가 도착했다. 김경애 선.. 배낭여행/08 레바논 200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