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나라 미얀마 6(양곤/인천) 2015.7.23(목) 양곤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다. 미얀마 최대의 볼거리인 쉐다곤 퍼야는 이 날을 위해 일부러 남겨둔 곳이다. 길거리에 테이블을 깔아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모습도 재미있다. 이따금 택시도 지나가고, 오토바이크도 지나가고 개도 지나간다. 이게 뭐냐. 이상한 국수 준다. 맛.. 배낭여행/15 미얀마 2015.10.13
불교의 나라 미얀마 5(양곤/버고/짜익티요) 2015.7.22(수) 계란, 빵, 과일과 커피. 아침식사로 일케 먹었다고 하면 푸짐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막상 내놓은건 맛도 걍 그렇고. 커피는 맛없고. 걍 주니께 먹는다만... 전 날 우리를 데리고 다닌 택시기사는 스포츠형 헤어스타일에 키도 작았지만 깔끔한 신사였다. 차도 깨끗이 관리하고 생.. 배낭여행/15 미얀마 2015.10.13
불교의 나라 미얀마 4-2(만달레이/아마라뿌라) 2015.7.21(화) 계속 택시투어는 계속된다. 다음에 들른 곳은 산다마니 사원. 세워진 탑의 숫자가 엄청나 보인다. 전부 하얗거나 금칠이 되어 있어 한여름 뙤약볕에 눈이 부시다. 부처님 앞에 불공드리는 여인네들의 모습. 사원을 들어갈 때 뜀도령이 먼저 이 곳에 슬리퍼를 벗고 들어갔다. 나.. 배낭여행/15 미얀마 2015.10.13
불교의 나라 미얀마 4-1(만달레이/아마라뿌라) 2015.7.21(화) 다음날 아침 이른 시간에 아침을 먹기 위해 이층 테라스 식당으로 가니 탁발하는 승려들의 모습이 간간히 보인다. 깔끔하게 차려진 아침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 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공항으로 이동해 만달레이행 티켓을 들고 기다렸다. 뜀군이 마신 블루마운틴 콜라. 한국.. 배낭여행/15 미얀마 2015.10.13
불교의 나라 미얀마 3-2(바간) 2015.7.20(월) 계속 뱃속에서 태엽 감으라고 난리다. 유적지로 가면서 봐 둔 식당이 있었다. 가이드북에 소개된 식당이니 낯 선 이 곳에서 그래도 기본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마부에게 그리로 가자고 했다. 그 곳은 공사중이니 자기가 좋은 식당을 안다며 그리로 가잔다. 팔일 동안.. 배낭여행/15 미얀마 2015.09.16
불교의 나라 미얀마3-1(바간) 2015.7.20(월)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가 훌륭한 편이다. 과일과 토스트, 그리고 계란과 커피. 아침식사로 이 정도면 최고다. 게스트하우스 프론트에 부탁해 마차 한 대 수배를 부탁했다. 이 곳은 유적지별로 거리가 있어서 걸어 다닐 순 없고 마차를 빌려 타거나 택시를 대절하거나 나.. 배낭여행/15 미얀마 2015.08.26
불교의 나라 미얀마2(바간/뽀빠산) 2015.7.19(일) 자다말고 더위에 잠을 설쳐야 했다. 자기 전엔 분명히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한 것 같았는데 돌아가는 에어컨에선 미적지근한 바람만 나왔다. 견디다 못해 새벽에 방을 바꿔달라고 했더니 2층의 크고 널찍한 방으로 안내했다. 남은 시간은 냉동실 같은 방에서 끓기 직전.. 배낭여행/15 미얀마 2015.08.21
불교의 나라 미얀마1(인천→양곤) 2015.7.18(토) 미얀마와 라오스는 뜀도령과 함께 오랫동안 거론되었던 여행지였다. TV를 안보니 뜀도령 얘기 듣고 나중에야 알았다만 한국인들에게 일반화되지 않았던 라오스가 '꽃보다할배'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부터 엄청나게 많은 한국인들이 즐겨하는 여행지가 되었다나. 그래도 .. 배낭여행/15 미얀마 20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