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레코드샵 순례기5(다카다노바바/우에노) 2013.12.9(월) 도쿄 레코드샵 순례 마지막 날이다. 숙소에서 나오기 전 백팩과 캐리어 가방에 남은 공간을 들여다 봤다. 대략 80장 가까이 수납해 넣었다. 십여장 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날은 마지막으로 한 두 군데만 더 들르기로 했다. 그동안 사용한 숙소를 대충 정리한 뒤 체크아.. 배낭여행/13 일본 the 5th 2013.12.18
도쿄 레코드샵 순례기4(시부야) 2013.12.8(일) 이 날은 마사유키가 넘겨준 레코드샵 관련 자료를 들고 스스로 레코드 가게를 찾아 다닌 날이었다. 우선 시부야로 가 역을 나오니 가장 먼저 눈에 띠는 하치코상. 하치코는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않을 주인을 기다리다 죽은 개의 이름으로 주변 사람들이 이를 갸륵하게 여겨 .. 배낭여행/13 일본 the 5th 2013.12.18
도쿄 레코드샵 순례기3(신주쿠 재방문/마사유키의 초대) 2013.12.7(토) 이 날은 디스크 유니온 재즈관에 미국반 행사가 있는 날이었다. 당연히 가볼 일이었다. 마사유키와 일찍 만난 우리는 아침부터 해결하기로 했다. 남을 배려하는데 있어서는 꼼꼼하기로 짝을 찾을 수 없는 마사유키군도 사전에 조사한 바가 없는건지 아니면 신주쿠엔 아침 먹.. 배낭여행/13 일본 the 5th 2013.12.18
도쿄 레코드샵 순례기2(진보초) 2013.12.6(금) 잘거 다 자고 나서 마사유키와의 약속시간에 맞춰 나가기 위해 준비 다 마치고 나니 가장 중요한 카메라가 눈에 띠질 않았다. 그럴리가 없는데... 아뿔싸! 갖고 들어온 기억이 없다. 이거 도대체 어디다 흘린거냐. 마실물 샀던 편의점? 술과 안주를 산 주류전문점? 설마 지하철? .. 배낭여행/13 일본 the 5th 2013.12.18
도쿄 레코드샵 순례기1(신주쿠) 2013.12.05(목) 지난 여름 도쿄에 놀러 왔다가 잠깐 짬을 내서 진보초의 한 레코드점을 방문한 것이 결국 반년만에 다시 발을 들이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일본에서의 음반값 그동안의 생각만큼 크게 비싸지 않다는 생각은 아마도 엔화가치 하락이 컸던 탓이다. 국내에서의 입수가 쉽지 않은.. 배낭여행/13 일본 the 5th 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