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ace Silver 음반 모음 호레이스 실버의 음악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편이어서 그의 음반은 죄 다 모으려고 노력하는 중이고, 거의 그 결실은 보고 있는 것 같다. 나도 그렇게 부르지만 이름이 좀 애매하다. 라이브 녹음 소개 부분을 들어보니 호러스 실버라고 발음하더만. 그게 맞는거 같지만 난 호레이스인 줄 .. 음악여행/블루스와 재즈 and 2016.06.07
비지스에 얽힌 어린 날의 추억 혼란에 빠진 틈을 타 구정권을 접수한 신흥군부가 모든 것이 부족하고 열악하던 사회를 찝쩍거리며 먹고살기 어려운 소시민을 괴롭히던 시절. 이 때가 바로 내가 팝음악에 처음 빠져들기 시작한 청소년기였다. 이 시절 내게는 그 이름만 들어도 닭살이 돋고 혼미해지는 정신을 감당 못해.. 음악여행/블루스와 재즈 and 2012.09.11
마이클 잭슨 다시 보기(This Is It) 마이클 잭슨이 Thriller Album 으로 대성공을 거두던 80년대 초반 당시 나는 그의 음악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록음악과 블루스음악에 빠져 있던 당시의 나로서는 팝음악이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않았던 탓에 누구나 좋아하는 흔한 음악에 식상해 있었던 모양이다. 음반도 Thriller Album 하나 구.. 음악여행/블루스와 재즈 and 2009.11.04
Jimy Page, Sonnyboy Williamson and Brian Auger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블루스 앨범. Jimmy Page, Sonnyboy Williamson, Brian Auger의 동명 타이틀 세션 앨범이다. 하모니커 하나로 블루스 음악 역사에 결코 지워지지 않을 족적을 남긴 이름 Sonnyboy Williamson. 이 이름에는 익히 알려진바와 같이 동명이인의 두 사람이 존재한다. 이 두사람을 굳이 구분하기 위하여는 I, .. 음악여행/블루스와 재즈 and 2008.11.03
내가 생각에 가장 위대한 뮤지션들 1. Led Zeppelin 락 역사상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을 전무후무한 위대한 락그룹. 그들의 음반 1집부터 마지막 앨범이었던 10집 코다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명반이다. 재킷부터가 굉장한 예술이다. 이렇게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음반 재킷은 예스, 핑크 플로이드, 레너드 번스타인의 말러.. 음악여행/블루스와 재즈 and 200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