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여행2(아테네/수니온곶) 2008. 7. 5(토) 기후가 건조한 곳에서의 아침 맞이는 항상 기분이 좋다. 상쾌한 아침이다. 리유군이 감기 영향인지 아직까지 자고 있어 일찌감치 서둘러 델피유적지에 가겠다는 생각을 일단 접고 있었다. 가는데 3시간 반, 오는데 세시간 반이라 배를 탈 시간에 돌아오자면 아침 7시 30분 첫 차를 타야했다... 배낭여행/08 두바이 the 2nd·그리스 2008.08.01
그리스여행1(두바이→아테네) 2008. 7. 3(목)~7.4(금) 정작 가고싶은 곳을 포기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차순위로 생각했던 여행지까지도 포기하고 삼순위 이하로 밀려있던 후보지로 급선회 했기 때문일까. 소풍갈 아해처럼 맘설레며 기다리던 그동안과 달리 이상하리만치 이 번 여행에는 기다림의 지루함이 없었다. 가장 가고싶은 차마.. 배낭여행/08 두바이 the 2nd·그리스 2008.07.29
그리스 여행준비 2008년 5월 20일(화) 역마야 내가 간다. 지둘려라. 여름이 가까와 오고 휴가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나의 역마는 멀리서 나의 살을 부른다(써놓고 보니 이상한 표현이군) 전부터 남미 여행을 무척이나 해보고 싶었고 게다가 거대 유적지가 있는 곳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페루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여.. 배낭여행/08 두바이 the 2nd·그리스 200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