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3 양양·속초

양양/속초 가족여행 3

코렐리 2013. 8. 22. 13:57

2013.8.5(월)

아침부터 뽀로로에 집중하시는 어르신. 이 때는 눈 앞 빼곤 만사가 다 귀찮다.

 

누나 사랑해. 개구쟁이 준상군의 애정공세에 유희군은 마냥 행복한가 보다. 태양이 중천이니 이제 두통을 침대에서 떼고 달준비를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조카님덜.

 

인공폭포 하나 생겨 볼거리 하나 늘었다.

 

울 노인네와 조카들의 기념촬영.

 

참새 방앗간이 따로없다. 홍천에 들러 화로구이 먹고 돌아옴.

덥기는 왜그리 더운지.

세상 어디에도 없을 혹독한 더위에 봄둘바를 찾기 쉽지 않았던 휴가다.

그래도 가족이 함께 했으니 충분히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조카들도 추억으로 담을 수 있는 한국의 바다를 보여 줄 필요도 있었고.

다 좋은데 두번 다시 성수기에 휴가 떠나나 봐라. 징그럽고 끔찍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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