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11 금산

놈놈놈 페밀리의 금산행2

코렐리 2011. 6. 3. 14:24

2011.5.28(토) 계속

전망이 좋은 방을 얻었다. 바깥 경치가 그만이다.

 

두 아이가 잘 논다. 첫 대면은 아닌데 혹시 기억하고들 있는건지...

 

자상한 아빠 뜀도령을 보면 까칠대마왕이 맞는지 이따금은 의심이 들기도...

 

발코니에서 내려다 본 수련원 정원

 

 

 

 

 

두 가족을 찍는 시늉을 하며 찍은 셀카

 

"자기 아~~~ 해봐."

"아~~~~!"

 

"뭘봐요. 연애하는거 첨봐요?"

"그러게 말야. 근데 주던 과자나 계속 줘봐."

 

이 아저씨 인상 참 까칠하다.

 

읍내로 나가서 먹은 막국수.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먹을만 하더라는.

 

옷걸이가 볼만하다. 얼굴에 박힌 못때문에 절규하는 것 같은...

 

썰렁이와 까칠이

 

장을 본뒤 연수원으로 돌아와 이용한 게임시설. 포켓볼 치는 찬부부.

 

나도 할 줄 아는데 누가 상종을 해줘야 말이지...

 

이 번 주말 여행을 주동한 뜀제수씨. 자세 나온다.

 

또셀카.

 

 연수원 내부의 바비큐 시설. 여기서 저녁먹고 방으로 돌아가 술펐다.

 

2011.5.29(일)

 

짐 나한테 뭘갖고 뭐하시는 거여요? 카메라에 호기심을 보이는 윤하양.

 

이거 카메라 아녀? 어~! 좋은데!

 

두환군과 찬제수씨.

 

 

뭔가 골똫히 생각하는듯한 포즈.

 

나가는 길까지 배려해 주시는 경비아저씨. 고맙습니당.

 

가자고...!

 

금산까지 왔으니 인삼시장이나 함 보자고 들러 봤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인삼이 아닌 말린 해마. 약제로 쓰이는 모양이다.

 

인삼으로 복찜을 하는 집이 있다길래 점심 먹기 위해

함 들러봤다.

 

미니어처 술병에 잔뜩 흑심을 품은 뜀도령.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삼과 함께 조리된 인삼아구찜. 감동적인 맛은 없었지만 먹을만은 하더라는. 여기까지 끝.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뜀제수씨 감사하고 함께 해 준 분들 역시 감사하고...